안녕하세요 불꽃아빠입니다. 2018러시아월드컵의 추억이 벌써 가물가물해지는 건 실망이 커서일 것 같습니다. 요즘 축구 최대이슈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 선임인데요, 오늘 뜬금없이 케이로스 이란 대표팀 감독 얘기가 나오네요. 이란 축구협회에서 나온 얘기라 일단 우리나라가 손을 뻗긴 뻗었나 봅니다.
케이로스 감독이 이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로 우리나라는 이란을 이겨본적이 없네요. 이란의 대 대한민국전 4승1무. 우리의 박지성 선수가 있을때에도 이겨보지를 못하고. 최강희 감독님 시절에는 경기도 지고 주먹감자도 얻어 맞고. 그래서 우리나라 축구팬들은 좋지 않은 기억을 준 사람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면에 환영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하도 축구협회 를 못 미더워 하다보니 축구협회와 싸울 수 있는 투사 같은 감독을 원해서일수도 있구요.
예전 히동구 감독님도 그전 1998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오대영 으로 박살을 냈던 분이셨잖아요. 그래서 주먹감자 로 예전 악감정은 있겠지만, 우리나라 감독이 된다면 다른 나라에 주먹감자 를 날리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우리나라 축구에도 어느정도는 정통할 것 같고, 아시아 축구에도 밝은 양반이라 한국형 축구를 좀 더 계발시켜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선임이 된다면 말이죠. 워낙 축구협회에서 비밀스럽게 진행을 하다보니 별의 별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만 질질 끌고 공개를 해줬으면 합니다.
이러다가 뭐 다시 신태용 감독이 선임이 된다면 아마 신 감독님이 받을 스트레스는 어휴... 후폭풍을 생각해서라도 아무래도 외국인 감독이 선임 될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어느 누가 되던지 정말 시원한 한국 축구를 보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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