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초코렛 도 SKY 가 대세인가?

by 알려줄께 2018. 7. 20.

안녕하세요 불꽃아빠입니다. 이제 각 급 학교들의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시기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아직은 멀었지만, 장차 SKY 라 불리는 곳으로 도전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기 위해 여름 특강도 준비하는 것 같고, 저와는 다르게 공부에 열의가 있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워낙 우리나라의 교육열이 높다 보니 일단 아이들의 향후 기준을 SKY 에 두고 공부에 열의를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어느날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초코렛의 세계까지 SKY 가 진출해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다하다 이제 초코렛 도 스카이 가 대세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S 대에서 나온 약콩Chocolate 입니다. 서울대학교 와 함께 개발한 무설탕 순식물성 초콜릿 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저희 아이들 한자 시험 칠때 잘 치라고 사주기도 했었습니다. 맛은 그냥 일반 초코렛과 별 다른게 없었습니다. 일단 플라시보 효과라고 해야 되는지 아이들이 힘을 얻어서 한자시험에 합격은 했었습니다. 



두번째, K 대에서 나온 찰떡초코렛 입니다. 사실 S대 것만 봤었는데, 이번에는 매대에 SKY 별로 진열을 해놔서 K 대 것은 처음 봤습니다. 재품의 다양성 측면에서 S대 것 보다는 좀 더 맛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초코와 떡과 땅콩의 조합.



세번째, Y대 에서 나온  밀크초콜릿 입니다. 초코릿 안에 밀크가 들어 있다는 컵셉인데, 연세대 에서는 참 여러가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우유도 나오는 것 같던데( 연세우유 ).



이렇게 소위 명문 SKY 에서 나온 초코 관련 제품들을 봤습니다. 특이한 점은 초코에 대한 표기가 다 다르네요. 서울대와 연세대는 초콜릿 이고 고려대는 초콜렛 이고. 어차피 영문표기라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지만, 은근히 자존감을 뽐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각 대학의 이름을 걸고 나오는 만큼 품질은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속초의 모 닭강정 가게 처럼 한방에 훅 가지는 않겠죠? 많이 더워지는 여름입니다. 그래도 영양가 있는 음식들로 몸 보신 많이 하시고, 기분상 학습 업그레이드를 위해 아이들에게 SKY 초코제품을 한번 권해 보시면 재밌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