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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7000장 맞바꾼 대천항 상인들의 양심불량

by 알려줄께 2019. 4. 30.

안녕하세요 불꽃하루 입니다. 조금전 중앙일보 횟집 사장 퇴직금 갑질 1000원짜리로 700만원 주며 "세라" 라는 기사를 보면서 왜이렇게 우리나라는 개인이라는 약자에게 더 악랄하게 대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속칭 '왕따' 라는 아이도 혼자 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많이 당했습니다. 아무도 보호해주거나 편들어 주지도 않았습니다. 관망하는 친구들은 자신도 왕따 를 안당하기 위해 가해학생들 눈밖에 안나려고 은근히 왕따 아이들을 외면했습니다.




이런 현상들이 어른이 되어서 보령시 대천항 상인들의 갑질 같은 사태가 일어 나는 것입니다. 한군데서 들고 일어나서 무슨 전염병 처럼 사람을 취급했습니다. 자기들의 손해 - 퇴직금 제대로 준것 - 때문에 거기에 대한 앙갚음으로 보령시 대천항 과 대천해수욕장 전체에 취직도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도 당했으니 니들도 당할꺼니 미리 그런 직원을 쓰면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괴변으로 말입니다.



대한민국의 인심은 점점 달라지고는 있습니다. 더불어 살고, 함께 잘 살자는 마음을 가지는 이들이 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지방 곳곳과 기존의 꼰대 마인드의 양반들도 그 숫자가 아직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 그 기사를 본 사람들은 분노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그런 마음들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양유업 사태처럼, 어쩌면 대천항 사람들도 빨리 잊어지기를 바랄 것입니다. 




저는 보령시 와 대천항 과 대천해수욕장은 당분간 잊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같은 입장이라고 그 기사에 댓글을 많이 달아놓으셨지만, 워낙 우리나라 민심은 냄비 같아서 실제로 그 대천항 수산시장 들이 타격을 받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정신개조 될 정도로 타격을 받아야 앞으로 사람 관리 잘 할텐데요.

 


갑질 이라는 것 만큼 우리나라에 뿌리박힌 독한 고질병이 없습니다. 당장에 없어 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런 갑질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세상에 존재하는한 저런 일들은 또 다시 생길 것입니다. 할 수 없습니다. 어린때부터 갑질 마인드를 없애는 교육부터 제대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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