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꽃하루 입니다. 예전에 우리나라도 개발도상국 시절에 말라리아가 유행이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조선시대에 일명 학질 이라고 해서 조상님들이 많이 걸리고 돌아가시기도 했었죠. 지금 현대에도 제3국 등의 어려운 나라들에는 말라리아가 많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선진국에서는 말라리아 백신 원조를 해 왔습니다.
30년 이상 개발되어 거의 10억 달러의 투자를 한 후, 말라위, 가나,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에 말라리아 백신이 배치되고 있는데, 이 곳 아이들은 예방 접종이 생활의 일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야 균에 감염된 암컷 아노펠레스 모기이게 물린 곳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되는 전염병입니다. 전 세계 87개국에서 2억1900만 명이 감염되고, 43만5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90% 이상이 아프리카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숫자들을 전세계적 평균으로 계산을하면 어린이는 2분마다 말라리아로 죽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모기)
말라리아 백신은 RTS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적인 제약사인 GlaxoSmithKlein이 Bill & Melinda Gates 재단의 지원과 아프리카 연구 센터의 네트워크로 30년 동안 비영리 단체 PATH와 함께 백신을 개발했습니다. 이것은 어린 아이들에게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것을 보여준 세계 최초의 말라리아 백신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 백신은 4년간 말라리아 10명 중 4명(39%), 517개월 아동 중 3명(29%)의 말라리아를 예방했습니다.
의료 및 여행 보안 서비스 회사인 International SOS의 직업 건강 및 공중 보건 주치의인 Dave Knight 박사는 백신의 효능을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고찰합니다.
"이 새로운 백신은 의심할 여지 없이 위험성이 높은 말라리아 지역의 어린이들의 사망률을 감소시키겠지만, 예방접종 후 지속적인 보호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RTS는 말라리아 기생충에 있는 특정 표면 단백질을 대상으로 하는 아군 백신이다. 이것은 주변 백신의 효능을 가져오고, 경우에 따라서는 어린이들이 사망률을 50%이하로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는것 같다. 하지만 보호 효능도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는 것 같다. 다양한 개발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에는 많은 말라리아 백신이 있다. 그 중 일부는 효능이 오래갈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것은 처음에 기대했던 것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것은 분명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한 걸음이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의 취약한 어린이들의 사망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말라리아 지도)
기니의 전 보건장관이자 말라리아 종식에 앞장서고 있는 RBM파트너십의 최고경영자인 압두라흐마네 디알로 박사는 백신의 중요성을 해결책의 일부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2000년 이후 세계 각국의 말라리아 퇴치 노력이 700만 명 이상의 생명을 구하고 10억 건 이상의 말라리아를 예방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나라들이 말라리아 퇴치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말라리아 환자는 현재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나라에서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RTS 백신과 같은 새로운 해결책을 위한 연구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다른 말라리아 예방법과 병행하여 사용될 때 매우 중요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살충제, 약물, 신속한 진단과 같은 기존의 WHO가 권장하는 말라리아 치료법은 이미 많은 아프리카 환경에서 말라리아 질병의 부담을 극적으로 낮추었습니다. 백신도 이러한 노력중의 하나였고, 앞으로 새로운 기술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Sinova는 Bill & Melinda Gates 재단의 지원을 받아 Northern Nigeria의 말라리아 백신의 공급망 데이터 적시성, 품질 및 가시성을 개선하기 위해 진정한 혁신적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말라리아 백신 공급물 및 항문제의 추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개발하기 위해 5명의 혁신자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이 지역에 차세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이른바 '급속한 혁신 세션'을 개최했으며, 6월 25~26일 다시 시애틀에 집결할 예정입니다.
다른 건강기술의 스타트업들도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9월 초에 남아프리카의 스타트업 에라다 테크놀로지 얼라이언스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전에 말라리아를 검출하기 위해 고안된 침 기반 진단 테스트에 대한 연구로 드 비어스 그룹으로부터 288,000유로의 기초 보조금을 받았습니다. 전염병을 미리 예측하여 치료하면 질병의 전염을 막는 데 큰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세계 여러나라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연구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백신과 더불어서 다른 치료법 등의 여러가지 수단의 개발로 말라리아가 지구에서 사라지는 날까지 응원을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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