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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틱장애 호전과 악화의 순서

by 알려줄께 2018. 3. 6.

안녕하세요 불꽃아빠입니다. 이제 겨울이 거의 다 지나가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고 있네요. 눈으로도 저 멀리 뿌연 황사 바람이 보이는 것을 보니 봄이 오긴 오나 봅니다. 



3월은 직장인들은 연초의 여유는 이제 그만이고 본격적인 회사를 위한 충성을 시작할 때이고, 학생들에게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이기도 합니다. 



제가 아는 근처 한의원 선생님에 따르면 3월과 4월에 학생들의 신체 반응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특히 유아틱장애 가 차지하는 비율이 90%가 넘는다고 합니다. 증상은 크게는 신체적인 증상을 나타내는 운동틱 과 소리로 나타나는 음성틱 이 있고, 더 발달을 하게 되면 뚜렛증후군 의 증상으로 발전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원인은 일반적으로는 우리 뇌가 성장하면서 일어나는 불균형으로 인한 기저핵의 문제라고 하는데요, 보통 유전적이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신체적 반응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보통 어떤 버릇처럼 보여지기 때문에 보통 어른들은 아이를 많이 다그치거나 혼내기도 합니다만 그렇게 하게 되면 오히려 증세를 악화 시킨다고 합니다.



사실 아이의 특정한 반응이 틱인지 아닌지를 구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만 조금이라도 이상 반응이 있으면 바로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가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린시절에는 어떤 습관이 있었는데(신체 특정부위를 계속 물어 뜯는) 어느날 내가 안해야지 하고 딱 참으니까 그 습관이 고쳐졌었습니다. 보통 어른들은 그런 기억들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스스로 참으라고 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어른들의 꾸짖음은 도리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를 주게 되어 증상을 악화 시킬 수 가 있으니 꼭 병원이나 한의원을 내방하셔서 정밀 검사와 더불어서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일반적으로 유아틱장애 호전과 악화의 순서 가 있다고 합니다. 아래 내용으로 오른쪽으로 갈수록 악화이고 왼쪽으로 갈 수록 호전되는 증상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헛기침, 눈깜박임음음거림, 코찡긋 →아아,소리지르기, 입벌리기첫음절에 악센트, 고개까닥거리기단어반복, 어깨들썩욕설, 팔다리 움찔거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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