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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경험] 그랑서울 두루 소고기국밥을 경험하다.

by 알려줄께 2018. 10. 25.

안녕하세요 불꽃아빠입니다. 바깥으로 돌아다니는 업무를 하다보면 간혹 점심시간을 혼자서 보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혼밥혼술이 예전보다는 일상화 되었다고 하지만, 실제로 번화가에서의 혼밥은 조금 눈치가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번화가에 있지만, 혼밥을 하더라도 눈치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곳을 한군데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패스트푸트를 제외하고는 사실 한식들은 혼밥 하기가 조금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한식이지만 충분히 혼밥으로도 당당하게 드실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종로에 있는 그랑서울 지하1층에 위치한 두루 라는 곳입니다. 사실 그랑 서울1층 식당가는 여러 종류의 음식점이 많습니다. 한식, 양식, 일식 등등이 있고, 커피가게도 몇군데 있습니다. 직접 가보셔서 분위기를 느껴야 하지만, 다른 가게들은 사실 혼자들어가서 먹기가 조금 머쓱거려질 정도로 번잡스럽고 사람도 많습니다. 참고로 저는 11시에 두루를 방문했습니다. 다른 가게들은 11:30 부터 손님을 받았습니다.




나중에는 아 가게에도 줄을 많이 서기도 했지만, 제가 들어갔을대는 덜 혼잡스러울때라 여유롭게 자리를 잡고 소고기국밥을 주문했습니다. 내부로는 2인석과 4인석으로 구분이 되어 있어서 나중에 사람이 많이 몰려도 2인석, 4인석은 구분해서 손님을 받았습니다. 4인석이 비면 앞줄의 2인이 아닌 뒤의 4인을 받았습니다.




여러 메뉴가 있었지만, 저는 소고기국밥을 주문했습니다. 밥, 국, 김치, 파무침, 깻잎 이 나왔는데 소고기 국에는 고기가 많았습니다. 김치도 적당히 익어서 맛이 있고, 특히 깻잎은 이걸로만으로도 밥 한그릇 뚝딱할 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분위기상 충분히 혼밥으로 먹을 수 있는 그런 셋팅이었습니다. 



국밥집 같아서 국밥을 많이 드실 것 같았는데, 은근히 국시장국을 많이 드셨습니다. 저도 어제 같이 근무하는 친구와 함께 가서 먹었는데 국시장국을 더 많이 드시고 해장에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사진을 따로 찍지 않아서 가실 분들은 우선 가보셔서 느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식당도 경험을 해 보고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그랑서울 지하1층 식당가는 다 맛있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점심시간 대를 피해서 오시면 줄을 서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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