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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요약 - 글쓰기를 잘 할 수 있는 3가지 비법 고영성 작가

by 알려줄께 2018. 4. 26.

안녕하세요 불꽃아빠입니다. 요즘에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고, 글쓰기를 잘 할 수 있는지를 많이 고민하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고영성 작가가 세바시에 출연해서 글쓰기를 잘할 수 있는 3가지 비법 에 대한 요약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세바시에 나오는 분들은 공통점이 젊은 시절 또는 처음에는 다들 지금 현재에서 두각을 내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다고 얘기들을 합니다. 관심이 없던지, 아니면 싫어하던지. 그러다가 어떤 계기로 그 무언가를 하게 되고 결국에는 정상의 자리에 서 있는 지금 현재의 모습들을 우리들에게 소개를 합니다.

(고영성 작가   출처 : Youtube)

고작가도 20대 시절에는 pc방에서 진을 치고 계셨던 분이고 어느날 비는 시간에 유시민 작가가 수감시절 작성한 ' 항소이유서 ' 를 읽고 큰 충격을 먹고 역시 글은 재능이라는 선입견을 먼저 가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글쓰기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가졌다고 하네요. 두려움의 친구는 회피라고 하죠? 결국 각고의 노력 끝에 고영성 작가는 현재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고작가가 세바시를 통해 공개한 글쓰기 비법3가지에 대해서 정리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두려워 하지마라. 여기서 두려워 하지말아야 할 것으로 세가지를 꼽았습니다.

- 재능없음 : 물론 재능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 맞춤법 틀릴까봐 : 좋은 글이란 컨텐츠 그 자체이지 맞춤법이 아닙니다. 글쓰는데 인지 자원을 내용에 집중해야지 맞춤법에 집중해버리면 좋은 글이 나오지 않습니다.

- 수준낮은 글을 쓸까봐 : 처음부터 잘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못난 글을 쓰다보면 잘난글이 나오게 됩니다. 예전에 쓴글을 보고 창피할때가 있을텐데, 만약 그런 창피함이 없다면 오히려 성장하지 못한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둘째, 날로 먹을 생각하지 마라 입니다. 이는 곧 독서를 하지 않고 글쓰기를 잘 할 생각을 말라는 것입니다. 글을 시작은 독서 이고 독서의 완성은 글쓰기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전 생애에 걸쳐서 TV와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약 20년이라고 한다면 책을 읽는 시간은 10개월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극소수의 다독자와 대다수의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의 평균이라고 하네요. 좋은 글은 좋은 자료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글을 자료와 생각의 상호작용이 낳은 결과이다 라는  강원국 작가님의 말씀도 있습니다. 구조화를 한다면 독서를 통해 자료를 모으고 구조를 짜면 좋은 글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셋째, 3S를 잊지 말라 입니다. 여기서 3S란 Short, Story, Seat 입니다.

- Short : 문장은 짧게해야 의미 전달력이 높아진다 입니다. 우리 인간은 대다수가 단기기억 위주로 뇌가 작동을 하기 때문에 짧은 문장이 긴 문장보다는 효과적입니다.

- Story : 인간 자체가 이야기 동물 ( story animail ) 이기 때문입니다. 뇌가 이야기 ( story )를 좋아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는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할때 이고 이는 곳 리마커블(Remakerble) 한 스토리로 이야기할만한 가치가 있는 이야기로 접목을 시킬 수 있습니다.

- Seat : 말 그대로 엉덩이로 쓰라는 것 입니다. 그냥 쓴다는 거죠. 우리가 잘아는 소설가인 알랭드 보통 도 어떤 영감이 떠오를 때 쓰는것이 아니라 매일 글을 그냥 쓴다고 합니다. 생각과 행동이 다를때, 그리고 신념과 보이는것이 서로 다를때 인지 부조화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행동과 보이는 것을 그냥 해나가다 보면 생각과 신념이 그냥 그 행동과 보이는 것에 적응을 해버린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작가가 마음속으로는 "아~글쓰기 싫다" 고 해도 꾸역꾸역 그냥 쓰다보면 거기에 적응해서 글을 쓰고 있다는 거죠. 아니면 우리가 매일 일하기 싫고 출근하기 싫어도 어느 순간 일하러 출근하고 있다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이렇게 요약을 하고 보니 얼마전에 읽은 MBC 김민식 PD님의 '매일 아침 써봤니' 라는 책을 리뷰한 것이 생각합니다. 그냥 쓰다보면 길이 하나씩 생겨난다는 거죠. 글을 씀으로써 우리 자신이 풍성한 존재로 느껴지는 삶을 살아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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