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꽃아빠입니다. 어느덧 일사분기가 지나고 이사분기로 접어드는 즈음이네요. 회사일이 뜻대로 되지가 않아서 조금 괴롭지만, 새로운 봄도 오는 이시점에 무료만세력 으로 사주를 미리 재미로 알아보고 싶어지네요.
사실 연초에 각종 앱을 통해서 올해의 운세 같은걸 알아보는데, 신통하다 싶을 정도로 맞을 때도 있고, 그냥 끼워맞추기 식으로 상황을 대비해서 그냥 맞구나 안맞구나라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며 되는 것을 그래도 사람의 얄팍한 마음이 그렇지는 않네요.
오늘은 만세력 이라는 우리나라에서 직접 만든 역법서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겠습니다. 만세력은 조선 정조 6년인 1782년에 관상감에서 편찬하여 간행한 역서 입니다. 원래는 백중력(百中曆) 을 토대로 1777년부터 100년간의 역을 미리 계산하여 만든 천세력 을 고종황제 시절인 광무 8년에 만세력 으로 고치기로 하여 명칭이 정해졌습니다.
만세력의 내용에는 매년의 태세(太歲), 매월의 월건(月建)과 대소(大小), 매일의 일진(日辰), 달의 삭(朔)·현(弦)·망(望), 24절기(節氣)의 입기일시(入氣日時), 일월(日月) 5행(五行), 즉 칠정(七政)의 매일의 위치, 4여(四餘)의 10일마다의 위치 등을 기재하고 있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인용)
쉽게 얘기하면 우리가 태어난 생년월일시 로 우리의 사주를 알 수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라 매년 어떤해라는 것이 결과를 좌지우지 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람의 운명은 지금 이순간 우리가 하는 생각과 그에 따른 행동으로 정해진다는거 아시죠? 이런 무료만세력 들도 사실 재미로 해보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면 그것에 따르게 행동을 하고 나쁘게 나오면 그렇지 않게 생각과 행동을 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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