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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발생과 거주지와의 관계 연구

by 알려줄께 2019. 9. 24.

안녕하세요 불꽃하루 입니다. 환절기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독감. 이러한 독감이 사는 곳에 따라서도 발병 확율이 달라진다는 연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사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원하고 청명한 가을의 시작과 동시에 어김없이 다가올 독감의 계절의 예고한다. 당신이 번화한 시내에서 살든 아니면 당신의 도시의 더 조용한 곳에서 살든 간에 독감에 걸릴 확률을 바꿀 수 있다. 게다가 당신이 살고 있는 도시의 공간적 특성 또한 독감이 얼마나 쉽게 퍼질지를 상기시킨다.



도시에서의 이웃들의 군집화와 조직화는 결국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독특한 특징에 기여한다. 도시의 어느 지역을 목표로 해야 할지 아는 것은 공공 보건 공무원들이 그들의 자원을 최적으로 사용하고 독감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시들이 밖으로 확장함에 따라, 건강 불평등이 함께 증가한다.



멕시코와 미국의 연구원들은 바이오리시브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에서 이러한 차이를 역학 모델에 포함시켰다. 조지아 주립대학, 국립보건원,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스크립스 해양학연구소, 샌디에이고, 우니베르시다드 드 과달라하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대한 인구조사 자료를 사용했다.



대부분의 다른 유사한 연구들과 달리, 그들은 독감 확산의 예측 변수로서 도시 지형에 초점을 맞추었다. 매일의 이동 패턴은 지역마다 다르며 독감의 확산과 관련된 변수들의 변화에 기여한다. 그들은 2009년 독감 대유행으로부터 매주 입원한 자료로 시뮬레이션을 교정했다. 그 후, 과달라하라와 인구, 공간적 영역, 학교, 사업체가 같지만 토지 이용 구역이 다른 가상의 도시에서 시뮬레이션을 실행했다. 이러한 지역구조의 변화는 도시 독감 발생의 증가율, 크기, 시기를 변화시켰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발견들은 인플루엔자 유사 발병의 지리적 범위를 제한하고 물리적 환경의 특징에 의해 국지적이고 원격적인 건강 결과가 초래되는 메커니즘을 연구하기 위해 도시를 재설계할 수 있다는 관점을 가지게 한다" 라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그들은 도시 지역에서 독감 접촉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이 도시 전체에 하나의 가치를 부여하는 모델보다 더 작은 발병률을 예상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들이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질병을 퍼뜨리는 확률이 달라지게 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보건 공무원들은 이러한 모델의 결과를 이용하여 더 나은 도시 정비 전략을 개발할 수 있으며, 특히 가장 취약한 지역에 특정한 캠페인을 개발할 수 있다. 연구원들은 현재의 백신 접종 캠페인은 도심이나 교외의 주민들에게 백신을 투여하는지, 아니면 독감을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는 방문객들에게 투여하는지에 따라 그 효율성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질병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도시를 설계한다는 생각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이 연구는 이러한 생각들을 보다 분명하게 연결시키는 첫 번째 연구다. 이 모델은 대부분의 만남의 장소가 중심적인 도심 지역에 있는 도시보다 한 도시 전체에 집결지를 분배하는 것이 발병을 더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도시가 더 개발이 되면 의료진과 장비, 백신을 가장 필요한 도시 지역에 배정해 독감이 동네 밖으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앞으로, 연구원들은 도시 전체의 데이터를 통합하면서 그들의 방법이 표준 인구 조사와 경제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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