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꽃아빠입니다. 조금 어린시절에 조기축구회를 뛰었습니다. 당시에는 거의 막내급이라 온갖 심부름은 다 했지만, 뭐든 돈 내는 것에서는 열외였다는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죠. 딴에는 젊다고 축구화나 용품들을 가성비로 따져서 구매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회물을 조금씩 먹으면서 메이커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되어서 나이x, 아x다s 등의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축구화부터 해서 각종 용품들을 그 메이커로 채우기 위해 노력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나이x 축구화를 선호했습니다. 당시 디자인이 축구화 끈의 위치가 조금 엣지있게 나온게 있었거든요(발바깥쪽). 조금 있어 보여서 말이죠.
겉으로 보기에는 기본 용품들인 축구화나, 각종 보호대가 다 중요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토시를 항상 착용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특히 나이키쿨토시 의 경우에는 피부보호 와 부상예방, 그리고 메이커에 대한 부심을 동시에 만족 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봅니다.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까지는 팔 부위가 타는 것을 방지하면서 넘어졌을 경우 쓸리는 것에 조금이라도 방어가 되는 것으로, 겨울에는 방한 및 추위에 노출되어 있을 근육통증 및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잇템 이라고 볼 수 있죠.
굳이 축구가 아니더라도 농구, 야구 등 팔을 이용하는 운동의 경우는 더더욱 필요한 용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축구의 경우에는 나이롱 쫄바지(반바지)를 입으실 경우 좀 더 근육을 보호하고 넘어졌을 경우의 쓸림과 상처로 부터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저도 집이 조금씩 안정이 되고 있어서 봄이 오면 동네 조기 축구회 가입을 하려고 합니다. 슬슬 몸을 만들려고 하는데, 지난주에 하루 큰 아이와 축구를 조금 했는데 벌써 장단지 앞부분에 심한 통증의 근육통이 오더라구요. 2월은 내내 근육에 힘 좀 줘 가면서 운동하는 다리로의 복귀를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내가 상체는 조금 부실해도 나름대로 하체는 튼튼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운동을 안하니 다 풀어져서 보기 싫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더욱 정기적인 축구모임을 하고, 지금 준비는 우선 회사 계단오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 20층 조금 넘는데요. 몇번 해보니 그리 힘들지는 않더군요.
버리려고 꺼내놓은 스탭퍼(?)도 다시 방에 들여놨습니다. 오늘 날이 조금 풀리는 것 같고 앞으로 날이 계속 풀릴 것 같습니다. 이제 운동하러 밖으로 나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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