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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진 사람같은데 물의를 일으키는 건 왜일까?

by 알려줄께 2018. 8. 8.

안녕하세요 불꽃아빠입니다.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다 보니 모 빵집그룹 부회장이 마약 관련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잊을 만 하면 대기업의 임원이나 회장의 후계자 등이 이런 일들에 연루되어 구설에 오르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해가 안될 것 같습니다. 대기업을 이룬 가문의 자식들이 뭐가 부족해서 저런 사고를 치는 건지. 물론 회사일과 개인적인 일은 구분을 지어야 되고, 나름대로 자라난 환경이 일반 사람들과는 달라서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태어날때 가진 그 감정의 컨트롤 능력이 각각이라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어느정도 머리가 커지게 되면 본인이 사회에서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는지와 더불어서 위치에 맞는 행위들을 해야된다는 것을 인지 해야되겠지요. 물론 그것도 부모의 교육이 가장 크겠지만.



모 비행기 회사의 자녀들처럼 부모와 자녀들이 모두 문제가 있어서 사회의 지탄을 받을 때는 모두 이해를 할 것 같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고. 하지만 부모가 큰 문제 없었는데 자녀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일이 사실 더 많은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어린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최종 인격이 만들어 지는 거라 그런지, 창업주나 부모세대에서는 아무래도 어려운 시기를 넘기는 일이 다반사다 보니 좀 더 넓은 시각과 마음으로 살아서 별 문제가 없는 것 같고, 오히려 자녀에 대해서는 나만큼 고생은 안시키고 싶다는 마음에 인격 수양 보다는 과도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그 자녀의 마음의 수련을 게을리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L모 그룹의 후계자 승계방식과 내부적인 가정의 규율이 세상의 칭찬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의 보편적인 삶의 흐름에 조금이라도 동참을 하고 그 과정이 단계를 뛰어 넘는게 아닌 아래로부터 한칸씩 한칸씩 올라감으로써 사회의 귀감과 함께 그 회사의 제품에 대한 신뢰를 향상 시키고 더불어 매출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받은 이익의 일부는 사회에 다시 기부를 하면서 나눔까지. 


 

재작년인가 H약품 주식 대박에 이어서 그 자손(손자, 손녀, 외손자, 외손녀)들까지 가진 주식에 대해서 세상 부러울 것 없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대기업 창업주의 자식 보다는 그 손자로 다시 태어 나고 싶을 만큼. 돈이 행복의 우선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사실 돈이 있어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게 주변을 돌아보면 그런 모습들이 더 많은 건 사실입니다. 가정문제, 가족문제 사회문제 가 거의 돈에 연관되어 나타난다는게 그 증명입니다. 생활을 하려는데 돈이 없으니 빚을 지게 되고, 빚을 지게 되니 갈등이 야기되고 그 갈등이 해결이 안되면 사건 사고가 나게 되고. 




얘기가 산으로 올라가네요. 다 가진 사람같은데 물의를 일으키는 건 결국 가정에서 사람, 돈, 물질 에 대한 교육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자건 가난하건 가정에서 그런 것들에 대한 가치 교육을 제대로 한다면, 좀 더 밝은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돈이 많아도 가치있게 쓰임으로 행복하고, 돈이 없어도 다른 것으로 인생의 참맛을 느끼는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세상. 어렵지만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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