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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가는 길 - 지하철 이용시

by 알려줄께 2018. 5. 31.

안녕하세요 불꽃아빠입니다. 주말에 회사대표로 거래처 임원 자녀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임원 이지만, 소중한 인연이기에 인사드리고 축의금만 전달하고 돌아왔죠. 장소가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였는데, 오늘은 그곳을 가는 길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세빛섬은 처음에는 세빛둥둥섬 이라는 이름으로 탄생되었다가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방치되었다가 H그룹의 주도로 리모델링을 통해서 세빛섬으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이름 그대로 세개의 섬이 와이어로 묶여 있어 물위에 둥둥 떠 있습니다.



위치는 반포 한강공원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차로 가기에는 아무래도 교통 체증이 너무 심할 것 같아서 전철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3호선,9호선,7호선이 한번에 만나는 고속터미널 역 에서 하차를 합니다. 그리고 6번 출입구를 찾아서 나가면 우선 세빛섬으로 가는 셔틀버스 정류장이 똭! 하고 나타납니다.



바로 셔틀 버스를 타고 세빛섬으로 가는 아주 편한한 코스가 있습니다만, 그날따라 워낙 심한 고통 체증 때문에는 저는 용감하게 걸어 가기로 했습니다. 6번 출입구 나오자 마자 그냥 그대로 직진을 했습니다. 




체감상 2키로 미터는 족히 걸었습니다. 중간에 네거리가 나와서 건널목을 건너고 조금 더 걸어가니까 지하차로도 세빛섬으로 가는 길이 나왔습니다. 지하차도에서는 직진하다가 왼쪽으로 빠지는 길이 나오는데 그곳을 나가면 세빛섬 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강변 입구로 나와서 쭉 걸어 나가다 보면 저 멀리 세빛섬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더 걸어 가야 되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주변에 공원이 잘 조성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 동네로 이사를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저기 바로 보이는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에 무사히 도착을 해서 축의금 전달과 방명록 사인 을 하는 임무를 완수하고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가는 길에는 광장도 넓어서 아이들이 자전거나, 스케이트보드 타기가 좋아보였고, 튜브스터 라는 작은 배를 타는 체험을 할 수 도 있었습니다. 겸사 겸사 이곳으로 놀러와도 될 것 같았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관계로 세빛섬 가실때 왠만하면 셔틀을 타고 가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그 셔틀 기사님들이 너무너무너무 친철하셔서 좋았습니다. 전철 고속터미널역 6번 출구에서 매일매일 6~1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니 꼭 한번씩은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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